봉피양 청담점에서 풍요로운 불맛과 함께하는 갈비의 시간.
초가을 기운이 느껴지던 평일 점심, 청담동에서 어머니와 함께 볼일을 본 뒤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오전부터 여러 곳을 오가느라 간단한 메뉴보다는 앉아서 든든하게 먹고 싶었고, 갈비가 좋겠다는 이야기가 나와 서울 강남구 삼성로147길 36 1-2층에 있는 봉피양 청담점으로 향했습니다. 청담 일대는 큰길만 기억하고 움직이면 마지막 골목에서 방향을 다시 살피게 되는 일이 있어 이번에는 번지까지 확인했습니다. 어머니는 제가 길을 찾는 동안 주변을 보고 계시다가 목적지를 먼저 알아보셨습니다. 괜히 제가 앞에서 천천히 걷고 있었습니다. 식사를 시작할 때는 오후에 할 일을 이야기했지만 갈비를 몇 점 먹고 나니 자연스럽게 다른 주제로 넘어갔습니다. 점심을 빠르게 끝낼 계획도 없어서 한 점씩 천천히 먹으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밖으로 나왔을 때는 오전의 분주함도 어느 정도 가라앉아 있었습니다. 청담에서 부모님과 식사하고 주변에서 차 한 잔까지 이어가고 싶었던 이날 일정에 잘 맞았습니다. 1. 골목에 접어들어 번지를 살폈습니다 봉피양 청담점을 찾아갈 때는 서울 강남구 삼성로147길 36을 기준으로 이동했습니다. 목적지에 가까워진 뒤에는 상호를 멀리서 찾기보다 건물 번호를 확인하면서 걷는 방법이 수월했습니다. 1-2층이라는 정보를 알고 있어 도착한 다음에도 층을 잘못 찾아 움직일 걱정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제가 번지를 확인하고 있는데 어머니가 먼저 목적지 쪽으로 걸음을 옮기셔서 뒤늦게 따라갔습니다. '오늘도 안내받는 쪽은 저입니다'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가족이나 지인이 서로 다른 곳에서 출발한다면 상호와 삼성로147길 36을 함께 전달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차량을 이용할 예정이라면 주차 가능 여부와 구체적인 이용 조건은 방문 전에 별도로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강남권은 시간대에 따라 이동 시간이 달라질 수 있어 중요한 식사 약속이라면 도착 시간을 여유 있게 잡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저희는 오전 일정을 예상보다 ...